제약·바이오
'시니어 맞춤 고용량 백신' 이달 국내 출시···폐렴 합병증 위험 40%↓
"65세 이상 고령자는 독감에 치명적이다. 표준용량의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건강한 성인과 달리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항원을 높인 차세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정희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병원장)는 10일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서울 중구 상연재 별관에서 개최한 시니어 전용 백신 '에플루엘다테트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고용량 독감 백신 접종을 통한 새로운 독감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 에플루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