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립대, 적립금 ‘사용은 줄이고 적립은 늘리고’
국내 4년제 사립대학들이 당초 계획보다 적립금을 적게 사용하면서 더 많이 적립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31일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전국 154개 4년제 사립대학 2014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사립대학들이 보유한 적립금은 총 8조1872억원에 달했다. 유형별료는 건축적립금이 3조7324억원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기타적립금이 2조2325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4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