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사립유치원 재정업무 처리지침 개정·배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립유치원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업무 지원을 위한 재정업무 처리지침을 개정·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립유치원 재정업무 처리지침은 교육부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사립유치원 재정업무 매뉴얼 등 관련 법령 및 지침의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각종 활용 서식, 세입세출외현금, 차입·적립금 세부 지침 등 유치원에서 어려워하는 부분 등을 개정해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

전병주 서울시의원 “사립유치원 원격수업 장기화 폐업까지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0일 의원회관 교육위원회 간담회장에서 교육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사립유치원 재난운영비 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유치원을 퇴원하거나 입학을 보류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립유치원의 운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사립유치원협의

[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3~4월 수업료 결손분 한시 지원 外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 운영 지원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3, 4월 수업료 결손분을 한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3, 4월 수업료 학부모 부담금을 학부모에게 전액 반환하고 교육청에 등록한 소속 교원의 인건비를 전액 지급하는 사립유치원이다. 3, 4월 수업료 결손분 가운데 50%는 사립유치원이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할 방침이다. 유아 1인당 최대

인천시교육청,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FAQ` 매뉴얼 보급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FAQ` 매뉴얼을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아 2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의 실무 중심 매뉴얼 보급이 사립유치원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요청되자 매뉴얼을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협력해 제작한 것이다. 올해 에듀파인을 적용한 유치원 45곳에 2부씩 보급되는 사

인천시 대형 사립유치원 37곳 가운데 3곳만 에듀파인 공식 신청

오는 3월부터 대형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되지만 인천시에서는 대상 유치원의 8.1%만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 따르면 이날(오후 3시 기준) 인천 관내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 37곳 가운데 단 3곳만 에듀파인 사용을 신청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파인을 사용하려면 인증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절차를 밟은 곳이 현재 3곳에 불과하다"면서 "하지만 구두로 참여 의사를 밝힌

[이슈 콕콕]‘비리 종합세트’ 사립유치원···처벌 가능할까?

지난 11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의 사립유치원 1878곳에서 5951건의 회계 비리가 적발된 사실이 공개된 것인데요. 유치원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 걸까요? 사립유치원에는 매년 2조원이 넘는 국가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하지만 회계 정보가 국가회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는 국공립과 달리, 사립유치원에는 회계시스템 자체가 없습니다. 지원금 사용을 온전히 운영자의

김정식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 사립유치원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사립유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4일 열린 간담회는 박진원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장, 장지현 사립유치원 남부 분회장을 비롯해 남구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유아교육의 평등권을 주장하며 누리과정비 30만 원 인상안을 건의했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로 학부모의 경제 부담 완화와 완전 무상교육 실

정부, 사립유치원 집단휴업에 강력대응 예고

정부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에 대해 오는 18일과 25∼29일 집단휴업을 강행할 경우 원아모집 정지와 정원 감축 등의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4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춘란 교육부 차관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에서 이번 집단휴업이 불법이고 밝혔다. 이에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유아교육법 시행령은 유치원 휴업일에 대해 매 학년도 시작 전에 보호자 요구 및 지역 실정을 고려해 정하되 관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세미나, 사립유치원장들 반발로 무산

내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될 유아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세미나가 사립유치원장들의 반발로 다시 무산됐다. 해당 교육정책은 국공립유치원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 2차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 4차 현장 세미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장들이 회의실을 점거하는 바람에 개최되지 못했다.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현장세미나가 무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