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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떠난 KT&G, 차기 사장 후보군 24명 확정
KT&G 지배구조위원회는 11일 지구위를 열고 사외 후보 14명, 사내 후보 10명, 총 24명을 차기 사장 후보군(롱리스트)으로 확정했다. 현 백복인 사장은 지난 9일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차기 사장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외 후보군은 공개모집 응모자 8명과 서치펌 추천후보 6명의 사외 지원자 14명 전원이 포함됐으며, 사내 후보군은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 중 10명이 포함되어 총 24명의 롱리스트 구성이 확정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