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유인태 의원, 사형폐지법 10년만에 다시 발의
박정희 정권 당시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유인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다시 사형제 폐지 법안을 내기로 했다.유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는 17일 국회에서 종교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사형제 폐지 토론회를 열고 조만간 사형제 폐지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각 종단 소속 인권단체와 국제앰네스티 등이 참여한다.토론회를 통해 사형제 폐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각층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