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경총 "산재 보상 제도개선 해달라"···고용부에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산재보험 업무상질병 제도 운영 개선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재보험의 업무상 질병 인정 기준 완화로 보험급여 지출액이 급증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건의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재 신청 건수 및 승인율, 보험급여 지출액은 빠르게 상승했다. 산재 처리건수는 지난 2017년 1만1672건에서 지난해 2만8796건으로 약 2.5배로 늘었다. 승인율도 51.2%에서 62.7%로 11.5%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