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의 '희망가'···HBM3E 엔비디아 공급 초읽기(종합)
삼성전자가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 당초 증권가에선 13조~14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대했는데 10조원도 넘기지 못했다. 반도체 사업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과 범용 제품 수요 부진으로, MX(무선) 사업은 갤럭시 Z 폴드·플립6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이전과 달리 줄어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수익성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개선하고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