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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삼성화재가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1일 삼성화재는 이사회를 통해 기존 취득한 보통주 136만3682주, 우선주 9만2490주를 소각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우선주 각각 약 4737억원, 319억원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상법 제343조 제1항에 의거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 자기주식을 이사회의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건"이라며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