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속으로]‘상봉 듀오트리스’

31일 문을 연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상봉 듀오트리스’ 본보기집은 상봉동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 방문하며 평일임에도 북적였다.이 단지는 서울 동부권 르네상스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고급 주상복합이 다수 들어서게 되는 아파트 중 하나다.고급 아파트가 즐비한 강남권과 달리 상봉동 일대는 상대적으로 고급 아파트 공급이 드문 곳이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강남권 고급 아파트 못지않은 다양한 설계와 대리석 등 마감재로 방문객들의 눈

與·野 “이산가족 상봉행사 규모·횟수 늘려야”한 목소리

정치권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한 규모와 횟수를 늘려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상봉 규모가 턱없이 작아 7만 이산가족들은 다음 상봉행사 개최 여부만 기다리고 있고, 그래서 혹자는 로또 상봉이라고도 한다”며 “이산가족 상봉 규모 확대 및 정례화 등의 논의를 더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민 대변인은 이어 “2차 상봉단 역시 대다수가 고령자로 구성돼 있어 무엇보다도 상봉단의 건강이

이산가족 금강산 도착···오후 3시 첫 상봉 예정

이산가족 상봉단이 20일 오후 1시5분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했다.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총 140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예정된 단체상봉을 통해 북측 가족 178명과 60여 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이어 남북 이산가족은 오후 7시 북측이 준비한 환영 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개별·단체 상봉을 비롯해 공동중식과 작별상봉 등이 진행될 것이다. 한편, 양측 이산가족은 2박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

남북, 이산가족 상봉 ‘20~25일’ 개최키로

남북이 북측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적십자 실무접촉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일을 오는 20~25일까지 개최키로 합의했다.남북 대표단은 5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진행된 전체회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전하고 조율한 뒤 개최 시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측에서는 이산가족 상봉일을 두고 사전에 오는 17~22일까지 제의한 상태였다. 반면 북한은 회의 전날까지 아무런 제의가 없는 상황이었다.특히 정부는 24일로 예정된 한미합동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