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상장기업 절반 이상 "상법 개정 통과시 투자 등 기업경영 부정적 영향"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투자와 M&A가 줄어드는 등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는 공동으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600대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한 상법 개정 설문(112개사 응답)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은 이사 충실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