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銀 내부통제 평가 마련···미흡 상시감시 받아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에 대해 ‘내부통제 평가모형’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저축은행이 대주주 사금고화와 대주주 신용공여 등 잇따라 터지고 있는 저축은행 사태의 후속조치다. 최근 3년 동안 퇴출된 27개 저축은행 중 19개가 대주주 신용공여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은 내부통제 평가모형(표 참조)은 ‘통제환경’, ‘통제활동’, ‘통제효과’, ‘감점항목’ 등 4개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