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새보수당, 보수진영 통합 논의 지지부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하다. 어렵게 만들어진 보수 통합 분위기가 서로의 입장 차이로 얼어붙고 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 정당 및 단체가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가동 중이지만, 새보수당은 ‘효율적인 논의’를 앞세워 한국당과 새보수당만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한국당은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도 확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새보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