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안철수 기자회견 “합리적 개혁노선, 정치 중심으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의 기조를 발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담대한 변화를 시작할 때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도 참 애쓰셨습니다. 다들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셨지만 삶은 고단하고, 노후대책도, 아이들의 장래도, 현실의 절벽은 너무 높기만 합니다. 오늘이 어제와 같고, 또 내일마저 오늘과 같다면 희망은 없습니다. 저는 대한민

새정치연합 ‘온라인 입당’ 이틀째 2만명 돌파

새정치민주연합이 야심차게 시작한 ‘온라인 입당’이 예상치를 웃도는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17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PC와 모바일 등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시작된 입당은 하루 만에 1만6000명을 돌파했고, 17일 오전 10시 2만명을 넘어섰다.온라인 입당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날 오후 새정치연합 홈페이지가 검색 폭주로 다운되기도 했다.온라인 당원가입 시스템은 누구나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본인인증만

[안철수 탈당]주승용 “동지들의 뜻을 모으겠다”

“동지들의 뜻을 모으겠다”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3일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과 관련해 “벗을 잃은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주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전 대표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안타깝다”며 “악마가 활개를 치는 집에는 아무도 살지 않고 모두 떠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갔다.그러면서 “저는 호남의 민심과 지역구민의 뜻에 따르 제1야당이 어디로 나아가야할 것인지 깊이 숙소

[안철수 탈당]문재인 “정말 정치하기 싫은 날”···정면돌파 의지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과 관련 심정을 최초로 밝혔다.문 대표는 13일 안 전 대표의 탈당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정치가 싫어지는 날입니다”라며 “진이 다 빠질 정도로 지친다”고 적었다.그러면서 그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라고 운을 뗀 뒤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이어 “호랑이 등에서 내릴 수 없다”라며 같은 달 도종환 의원의 시를 빌어 “파도에 흔

진중권 ‘탈당’ 안철수에 “누가 그의 곁에 가려 하겠나” 일침

“누가 그의 곁에 가려고 하겠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겨냥해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고 있다.진 교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치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라고 운을 뗀 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 전 대펴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이어 그는 “이제 정치혁신을 누구랑 할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한 뒤 박지원 의원 등을 열거했다.그러면서 “사실 안철수 옆에 한 때는 괜찮은 분

안철수 거취, 탈당으로 기울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거취가 탈당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인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은 “안 전 대표가 탈당으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밝혔다.이에 안 전 대표가 탈당하게 될 경우 비노 세력을 중심으로 대규모 탈당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도 전망되고 있다.한편 안 전 대표측은 오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당내 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예고한

野, 비정규직 해고시 임금 10% 구직수당 지급 제안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비정규직 해고시 기존 지급한 임금 대비 10%의 구직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새정치민주연합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제도 4대개혁안을 발표했다.위원회가 제시한 4대개혁안은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비정규직 해고 시 퇴직금과 별도로 재직기간 지급한 총 임금의 10%를 구직수당으로 지급하는 방안, ▲임금·노동조건·사회보험에 있어

[속보]안철수 "文, 제 혁신안 뒤늦게 수용한 이유 국민에 설명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표에게 “제 혁신안 뒤늦게 수용한 이유 국민에 설명해야한다”고 말했다.

[속보]안철수 "이제 더이상 어떤 제안·요구도 않고 묻지도 않을것"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제 더이상 어떤 제안·요구도 않고 묻지도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 회담, 합의 결렬···누리과정 예산 입장차 커

여야 원내대표 간 회담이 결렬됐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가진 여야 3+3 회담이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이날 양당 두 원내대표는 만 3~5세 무상 보육 및 교육인 누리과정 예산을 놓고 협상했으나 양측 간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