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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아들 찰스 3세 왕위 계승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향년 96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영국 왕실은 8일(현지시간) 여왕이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앞서 왕실 의료진은 여왕의 건강 상태가 염려스럽다고 발표했다. 여왕은 지난해 4월 70여 년 해로한 남편 필립공을 떠나보낸 후 급격히 쇠약해졌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왕실은 찰스 왕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