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서정진 회장 공식 은퇴 “영광이었다···소방수 역할도 준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6일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의 회장이었던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명예회장은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30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이 회사는 내 개인회사가 아니라 주주 회사이자 임직원들의 회사”라면서 “다른 직원들과 똑같이 정년되면 은퇴하겠다고 한 이야기를 지켰다”라고 말했다. 서 명예회장은 지난해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