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4.10 총선]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빨간불'···금투세 폐지도 위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사실상 야당의 승리로 기울며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여기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 확대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10일 진행된 제 22대 총선은 범야권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업 프로그램을 비롯한 금투세 등의 정책이 법 개정을 위한 국회 문

한 컷

[한 컷]제22대 국회의원 선거···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유권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우성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신대방제1동제5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한 컷

[한 컷]투표하는 한 걸음, 미래를 위한 큰 걸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우성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신대방제1동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김상봉

[김상봉의 브레이크타임 경제뉴스]고용과 물가에 대한 민생고는 잘 해결되고 있는가?

바야흐로 선거 시즌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등에도 선거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선거가 시작되면 각종 정책이 나오기 시작한다. 대선의 경우에는 주요 정책이 발표되고, 총선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정책과 지역 정책이 나오기 마련이다. 특히 민생과 관련된 정책들이 총선에서 많이 발표된다. 어느 정부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이러한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 중기, 장기로 정책을 수립하고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경제적인 부분이 발생하면 경제

금융일반

차기 회장 레이스 나선 DGB, 시중은행 전환까지 '바쁘다 바빠'

DGB금융그룹이 1분기 내에 차기 회장 선임과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모두 마무리 지으며 대대적인 변화에 나설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법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1분기 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은행

금융일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임···연내 첫 보궐선거 진행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사임했다. 이에 따라 연내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중앙회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사임했다. 앞서 박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직무가 정지됐고 지난 11일 사임서를 제출했던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김인 부회장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에 있다. 박 회장의 사임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일반

자산 1000억원 이상 지역신협 이사장 선거, 선관위가 관리한다

앞으로 100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지역 신용협동조합의 이사장 선거관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하도록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일정 규모 이상 지역 신용협동조합(이하 '지역신협')의 이사장 선거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의무적으로 위탁하도록 '신용협동조합법'이 개정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해당 개

[2022 국민의 선택]20대 대선 오후 3시 투표율 68.1%···'3000만명 돌파'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68.1%로 잠정 집계됐다. 9일 연합뉴스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 총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3010만5514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4∼5일 1632만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수치다. 2017년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63.7%)보다 4.4%p 높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5.3%)이었고, ▲광주(74

[2022 국민의 선택]20대 대선 오후 1시 투표율 61.2%···전남 70.7% '최고'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61.2%로 잠정 집계됐다. 9일 연합뉴스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 총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2702만8241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4∼5일 1632만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수치다. 2017년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55.5%)보다 5.7%p 높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0.7%)이었고, ▲전북(69

룰협상서 돌연 "주최측 빠져라" 국힘···여야 3당 "애초 무산의도"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선주자 4인의 두 번째 '대좌'가 불발 수순을 밟게 됐다. 토론회에 참석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이 실무 룰협상에서 토론회를 주관하는 한국기자협회와 생중계를 맡은 JTBC의 '정치적 편향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다. 다른 여야 3당은 "국민의힘은 요구사항이 대부분 수용되자 또다시 조건을 내세우는 방식으로 결국 무산시켰다"고 비판했다. 애초 토론을 무산시키기 위해 실무협상에 참석했다는 것이다. 앞서 여야 4당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