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선암여고 탐정단’, 학원 드라마의 또 다른 길 제시··· ‘잘 크길 바래’
부정시험, 왕따, 10대의 임신과 낙태 등 외면하고 싶은 학교 내 우리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던 ‘선암여고 탐정단’이 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 18일 종영한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유정환,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은 학원물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면서도 학원 드라마의 또 다른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일주일에 한회라는 방송의 아쉬움을 달래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