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 기대감 어디갔나”···섬유·의류株, 상승분 반납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TPP) 타결 수혜주로 꼽힌 섬유·의류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타결 이후 효과가 일주일도 채 가지못해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TPP효과에 대한 투자심리는 오래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섬유·의복 지수는 6일 423.05에서 현재 410.62로 2.94% 하락했다. 이날 TPP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SG충남방적은 전일 보다 5.11% 하락한 4550원에 거래를 마쳤고 SG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