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밝히겠다던 성완종 회장···유서 남기고 잠적(종합)
지난 8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실을 꼭 밝히겠다던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날(9일)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둔 성완종 전 회장은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성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나갔고, 이를 본 성 전 회장의 아들이 유서를 발견하고 8시 6분께 청담파출소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를 추적한 결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