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분기만에 매출액 플러스 전환···기업 경영 회복 ‘파란불’
국내 외감 기업 매출액증가율이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뒷걸음질 쳤던 것에서 벗어나 경영 상황이 조금씩 회복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이 17일 내놓은 ‘2021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올해 1분기 외감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 1분기 기업경영분석 조사 대상은 총 2만914 곳으로 제조업 1만1300곳, 비제조업 9614곳 등이다.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증감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