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새해 맞아 일제히 휴장

각국 증시가 새해를 맞아 일제히 휴장에 들어갔다.미국증시는 1일 휴장한 이후 다음 날 올해 첫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증시와 홍콩증시도 같은 날 거래가 재개된다.이와 달리 일본증시는 2일까지 휴장한 뒤 5일 재개장한다. 중국증시 역시 같은 기간 휴장에 들어갔다.

지난달 세계증시 동반 상승···MSCI지수 6년만에 ‘최고치’

세계 증시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전세계지수가 6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들어 주요 신흥국 증시가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국 증시도 연일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면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를 아우르는 MSCI 전세계지수는 지난달 29일 421.6으로 지난 2007년 11월 이후 6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또 MSCI 전세계지수의 지난 한 달간 상승률이 1.8%를 기록하

세계 증시, ‘버냉키 쇼크’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

지난 주말 세계 증시가 작년 미국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따른 폭락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특히 선진국 증시가 신흥국보다 더 크게 떨어져, 지난해 큰 폭의 상승을 보인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증시의 조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선진국·신흥국 등 세계 주가를 대표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 지수는 24일 현재 396.88로 전날보다 1.89%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6월 20일 벤 버냉키 연방

세계증시 시총 1년새 9.56% 증가 52조7000억달러

올해 11월말 현재 세계증시 시가총액 규모는 52조7000억달러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미국, 아시아-태평양, 유럽,아프리카,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한국거래소는 31일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증시 시가총액 변동 추이'를 발표했다.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세계증시 시가총액 규모는 52조 7000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48조1000억달러(9.56%) 증가한 규모다.이 기간 전세계 지역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미주 지역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