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임실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사업에 돌입한다. 임실군은 소나무의 조직을 파괴하여 말라죽게 만드는 이른바 ‘소나무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실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 2007년 덕치면 물우리에서 처음 발생해 현재 6개 읍·면 31개 리 15,492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한 상태다. 임실군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2차 항공방제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상동면 여차리 용산초등학교 뒤편 100ha의 산림에 산림청 헬기 1대를 지원 받아 항공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1차 방제를 완료하고 오는 16일과 27일 오전 6시에서 12시 사이 2차, 3차에 걸쳐 약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티아클로프리드 10% 액상수화제는 꿀벌, 누에, 어류 등의 생육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약제로 알

정읍시, 소나무재선충병과 돌발 산림 병해충 예방 '총력'

전북 정읍시가 올해도 소나무재선충병과 돌발 산림 병해충 예방에 총력을 쏟는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정읍의 경계지역인 순창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병한 이후 임실군과 군산, 김제시에서 잇따라 발병함에 따라 정읍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정읍시는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이하 예찰 방제단)’을 운영한다. 예찰 방제단은 연중 재선충병 의심목 시료를 채취해 산림환경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