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만은 저소득층에 남성 비만은 고소득층에 많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은 저소득층일수록 비만하지만, 남성은 고소득층일수록 비만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비만율은 남성의 경우 제주시(48.8%), 여성은 강원도 양구군(44.6%)이 높았으며 가장 낮은 곳은 남성은 울산시 동구(31.1%), 여성은 서울 서초구(22.1%)였다.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강영호 교수와 김익한 전공의 연구팀은 2009∼2014년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에 참여한 3909만3653명(남 1889만8725명, 여 2019만4928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