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민생대책, 실제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져야"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이 실제 소비자가격 인하로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신속히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에서 제3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4%로 근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관련해 "현 물가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달 30일 생활·밥상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민생안정대책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