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소액생계비대출→불법사금융예방대출로 명칭 변경···연간 2000억원 공급
금융위원회가 오는 31일부터 소액생계비대출의 명칭을 불법사금융예방대출로 변경한다. 금융위원회는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대출수요를 정책서민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소액생계비대출'을 출시해 올해 2월말까지 총 25만1657명에게 2079억원을 지원했다. 소액생계비대출은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자(92.4%), 일용직·무직·학생·특수고용직 등 기타 직업군(69.0%)이 이용자의 다수를 차지했으며 기존 금융권 대출 연체자(31.6%)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