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정방폭포서 사진 찍던 여성 실종···태풍 ‘솔릭’ 북상 첫 인명 피해
제주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관광객 박모(23ㆍ여ㆍ서울)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태풍 솔릭 북상으로 인한 첫 인명 피해다. 22일 오후 7시19분께 제주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박모(23·여·서울)씨와 이모(31·제주)씨가 파도에 휩쓸렸다. 이씨는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나왔지만 박씨는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밤새 소방대원과 경찰 등을 동원, 수색을 벌였지만 박씨를 차지 못했다. 해경은 이들이 폭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