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울 마지막 금싸라기’ 송현동 땅 5579억에 최종 매각
대한항공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서울 종로구 일대의 송현동 부지 매각을 마무리했다. 송현동 부지는 서울 도심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대한항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최종 매각 대금은 5579억원으로 확정됐다. 대한항공과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24일 송현동 부지와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맞교환하는 내용의 3자 매매·교환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