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 '타스만', 사우디서 출사표···송호성 "중동 발판 삼아 전세계 공략"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타스만'을 첫 공개하면서 픽업트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기아가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기아는 일본 도요타의 '텃밭'이자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타스만 출시를 비롯해 전기차 라인업 확장까지 나서면서 시장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사우디 제다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을 공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