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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송호성 기아 사장 "EV3 고객 관심 중요···타스만 시장성 높다"

산업 자동차 부산모빌리티쇼

송호성 기아 사장 "EV3 고객 관심 중요···타스만 시장성 높다"

등록 2024.06.27 13:40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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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왼쪽 두 번째) 기아 사장이 2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타스만 위장막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경보 기자송호성(왼쪽 두 번째) 기아 사장이 2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타스만 위장막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경보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은 "국내 모빌리티쇼에 적극 참여해 (신차에 대한)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2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도 상당히 큰 규모로 참가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사장은 이어 "EV3를 통해 고객이 접근 가능한 (전기차)가격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보고 있다"며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와 경쟁하는 타스만은 매우 큰 글로벌 시장을 갖고 있고,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시장과의 시너지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픽업트럭은 레저, 업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PBV와 맞닿아있다는 얘기다.

한편 기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정통 픽업인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 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미래 핵심 사업인 PBV 콘셉트 실물과 내달 출시할 신형 전기차 EV3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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