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휘청이는' LG생활건강, 2분기 실적도 '역부족'
LG생활건강이 최근 화장품 브랜드력을 강화하며 수익성 반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랜 부진을 끝내고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선 중국 화장품 시장 내 수요 회복이 더딘 만큼 하반기가 실적 개선에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85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동기(1조8627억원) 대비 0.6% 소폭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