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굳건한 1위인데···배달의민족이 만난 '암초'
배달의민족이 하반기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배민은 대표 내정자를 결정하고도 올해 하반기 임시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요금제를 개편하고, 창사 이래 첫 유료 멤버십 론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키려는 모양새다. 올해는 배민의 숨 가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배민이 수익성 중심의 정책으로 방향을 바꾼 가운데 자영업자·라이더의 반발이 거세지고, 정부의 수수료 인하 압박이 지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