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저물가, 수요측 요인이 더 커···통화정책 재검토해야”
올해 들어 나타난 저물가 현상이 공급 측 요인뿐 아니라 수요 측 요인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등 그동안의 통화정책이 물가 변동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물가 안정과 금융안정 목표가 상충하는 통화정책의 운용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도 내놓았다. 지난달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등 최근 발생한 물가 하락 현상은 디플레이션이라 단정하긴 어렵다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