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역대 두번째 규모···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무역지수 적자
우리나라 5월 수출이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적자 행진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5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21.3% 증가한 615억2000만달러를 집계됐다. 수입은 32.0% 증가한 63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7억10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입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