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성당서 후진하던 승용차, 텐트 덮쳐···1명 사망 10명 부상
성당 내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신도들이 모여 있는 텐트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8일 오후 12시24분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성당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성당 내 공터에 설치된 텐트를 덮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신도림동 성당 주차장에서 ㄱ씨(51)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식사를 위해 설치된 텐트를 향해 돌진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