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저축銀 검찰 수사 난항···핵심 임원 도주
신라저축은행의 대주주를 비롯한 일부 경영진이 불법대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혐의를 입증할 핵심 임원이 도주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8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신라저축은행 임원급 간부 A 본부장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달아났다. 현재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A 본부장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다.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전무 홍모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홍씨는 재일동포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