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컬리, 창사 첫 순이익 흑자···IPO 재도전 신호탄 되나
컬리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창립 이래 첫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주력 사업 성장과 신사업 다각화 효과에 따른 결과다. 샛별배송, 미국 진출, 네이버 협업 등 신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업계에서는 IPO 재추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총 125건 검색]
상세검색
채널
컬리, 창사 첫 순이익 흑자···IPO 재도전 신호탄 되나
컬리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창립 이래 첫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주력 사업 성장과 신사업 다각화 효과에 따른 결과다. 샛별배송, 미국 진출, 네이버 협업 등 신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업계에서는 IPO 재추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재계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내 M&A팀 신설···팀장에 안중현 사장
삼성전자가 사업지원실 내에 M&A팀을 신설하며 인수합병 및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사업지원TF 인력을 재편해 조직을 강화했고, 하만 인수 등 대형 M&A를 주도한 안중현 사장이 팀장으로 임명됐다. 전문가 중심의 팀 구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통신
통신 신사업 급격히 재편, UAM 접고 AI에 올인
국내 이동통신업계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항공기체 사업에서 발을 빼고 AI 중심의 신사업 강화로 전략을 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UAM에서 철수하고 AI에 집중하며, SK텔레콤 역시 우선순위를 AI에 두는 모습이다. KT만이 UAM 사업에 남아 있으며, 업계 전반에 AI 서비스와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에너지·화학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에쓰오일의 큰 그림···'샤힌'으로 도약 신호탄
에쓰오일은 정유업 침체와 위기에도 불구하고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로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 전기차 인프라, 친환경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다. 현재 샤힌 프로젝트는 86% 완공되었으며, 2027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수직계열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여행
참좋은여행, 부대사업 '매출 0원'
참좋은여행이 OTA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시장 변화에 뒤처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참좋은마켓 매출은 0원, 본업 매출 증가율은 3%에 불과해 경쟁사 대비 부진이 두드러진다. 기술 투자와 플랫폼 전략 부재로 성장 한계가 명확해졌다.
식음료
[단독]농심 '꿀꽈배기맛주' 단종···신상열 전무 주도 신사업 '삐걱'
농심 미래사업실이 신상열 전무 주도로 신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으나, 꿀꽈배기맛주 단종과 추진된 인수합병이 모두 무산되며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내수 시장 침체와 라면 사업 한계로 사업 다각화가 절실하지만, 실질적 성장 동력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현금만 4.9조 '10년새 최대'···끝없는 지분투자·인수 행보
네이버가 잇따른 지분투자와 신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는 배경에는 4조9000억원에 달하는 두둑한 현금 곳간이 있다. 올해만 실리콘밸리 AI 기업 트웰브랩스 투자부터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컬리 지분 인수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무 구조가 사업 확대의 디딤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연결 기준 네이버의 올해 상반기 현금성 자산은 4조8713억원으로 10년 사이 최대
건설사
건설업계, 업황 요동 속 신사업 투자 활발
주요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속 SMR·수소·모듈러 등 신사업과 미래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국제 원자력 설계 인증을 획득해 SMR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수소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GS건설은 대규모 모듈러 주택 공장을 완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종목
LS증권, KT&G 글로벌 진출 호재···주주환원 강화에 목표가 5.7% 상향
KT&G가 신사업 진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 그리고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LS증권은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알트리아와의 협업, 니코틴 파우치 시장 진출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공업·방산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안전경영' 고삐 쥔 포스코, 본업·신사업 다 잡는다
포스코그룹이 올해 상반기 잇따른 산업재해로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선언했다. 안전관리 자회사 설립, 자문조직 신설 등 예방 중심의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철강·이차전지소재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선다. 신사업 확보 차원으로는 HMM 인수를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