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 '애주가'들의 엇갈린 주류 전략
롯데그룹이 K-위스키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은 전략적 후퇴를 선택했다. 롯데는 연내 위스키 증류소 착공을 목표로 신사업 확대에 나서면서다. 반면 신세계는 국산 위스키 제조 사업을 중단하고 기존의 와인 사업에 집중하기로 전략을 변경했다. K-위스키 키우는 롯데, 주류 신사업 '속도'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연내 제주 서귀포시에 위스키 증류소를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완공해 오는 2026년 국산 위스키 시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