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떨어지는데...CP금리 아직도 '천정부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기업어음(CP) 금리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CP로 몰리면서 단기물 시장이 시중 자금을 계속 해서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기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9bp 내린 연 3.834%에 장을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20.34bp, 17.6bp 하락으로 각각 연 3.894%에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의 최장기물도 각각 15.5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