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시장 가치 55조2000억···"원화마켓 중심 재편"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총 55조2000억원에 이르며, 하루 평균 거래금액은 11조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당국에 신고를 의무화한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 시행 이후 원화마켓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첫 번째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FIU의 조사는 신고 심사를 통과한 42개 사업자 중 4개 원화마켓 사업자와 20개 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