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펄프 증설···전기차 시대 선제적 대응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펄프 공급 확대로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20여억원을 투자해 구미공장에 아라미드 펄프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증설을 통해 2025년 시행을 앞둔 EURO7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인한 분진 저감 이슈와 함께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자동차의 정숙성 강화 요구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아라미드 펄프 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