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20억 규모 ‘아리랑 위성’ 적외선 영상장치 개발
한화시스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약 120억원 규모의 ‘아리랑 위성 7A호 IR(적외선) 영상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위성의 IR 영상장치는 빛의 파장 중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며, 물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영상화시키는 핵심 장비다. 기존 전자광학(EO) 장비는 풋급(신발 식별이 가능한 수준)까지 정밀관측이 가능하지만, 야간 관측에는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IR 영상장치는 전자광학 장비로 식별이 어려운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