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남성 육아휴직 급증? ‘증가율의 함정’
‘엄마가 출근할 때 뽀뽀뽀. 아빠가 안아줘도 뽀뽀뽀~’ 엄마와 아빠의 자리가 바뀐 동요 가사처럼 엄마가 경제활동을 하고 아빠는 육아나 가사를 전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육아·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은 16만1000명. 이는 최근 2년 사이 24% 증가한 것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육아·가사 전담 남성의 증가는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