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MRO 강화···영종 엔진정비 공장 3346억 투입(종합)
대한항공이 고부가가치인 항공정비(MRO) 사업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인천 영종도(운북지구) 엔진정비 공장 건립에 3346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투자에 대해 “엔진 정비 능력 추가 확보를 통한 MRO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운영 중인 경기 부천의 엔진정비공장을 자회사인 아이에이티가 보유한 인천 부지로 이전 확장한다. 영종도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