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판 커진 개포우성7차 수주전···래미안 vs 써밋 맞대결 점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었다. 6778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 판도를 바꿀 대어급으로, 두 건설사는 브랜드와 설계 경쟁, 입찰보증금 납부 등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재건축 조합은 7월 합동설명회 후 8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