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구조책임자 “실종자 매몰 추정 지점 2곳 확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수색 작업 현지 책임자가 실종자 매몰 추정 지점 두 곳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네팔 간다키 프라데시주 카스키 군의 카르키 경찰서장은 안나푸르나 인근에 마련된 한국 현장지휘본부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카르키 서장은 탐지 장비를 동원해 현장을 수색한 결과, 두 곳에서 신호가 감지돼 빨간색 표지를 남겼다며 생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눈사태로 인해 협곡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