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송곳’, 을의 절규 대변··· 지현우 새로운 출발 ‘희망은 있다’ (종합)
노조원들은 고용을 보장받았고 지현우는 또 다른 싸움을 위해 발을 내딛었다.'송곳'은 갑작스럽게 부당해고에 직면한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대한민국 사회 불의와 부조리에 맞서기 위해 똘똘 뭉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을의 절규를 대변했던 '송곳'은 원작웹툰의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명연기에 힘입어 명품 드라마라는 평을 받아냈다. 특히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통해 갑질에 맞서는 을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냄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