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 좌초 ‘썬스타호’, 안전지대로 이동중(종합)
남극해에 좌초해 있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썬스타호’가 18시간 만에 구조됐다.19일 해수부에 따르면 628톤급 어선 썬스타호가 지난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선체 앞부분이 빙하에 얹혀 좌초되는 사고를 당했다. 썬스타호는 남극해에서 이빨고기, 일명 ‘메로’를 잡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이다.가로 15m, 세로 7m, 깊이 2m 크기의 유빙 위로 선체 앞부분부터 약 40m가량이 걸터앉게 되면서 썬스타호는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13도 가량 기울어졌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