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안종범 포켓수첩 17권·정호성 녹음파일 236개 확보”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와 관련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용 포켓 수첩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향후 특검 수사에서 해당 증거물이 미칠 파장에 세간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최종 수사 결과를 바표하면 안 전 수석이 지닌 업무용 포켓 수첩 17권과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및 태블릿PC 등 총 9대의 모바일기기에서 녹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