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내각 각료들, 줄줄이 야스쿠니 참배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적 시설인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참배했다.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은 이날 오전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잇달아 참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패전일에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참배 대신 공물료를 봉납할 것으로 알려졌

“아베, 올해 광복절 때 야스쿠니참배 안할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해 광복절에 야스쿠니 참배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이니치신문은 10일 아베 총리가 일본의 패전일인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기로 의향을 굳혔다고 총리 주변 인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 개최를 모색 중인 중국과 한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대신

정부, 야스쿠니 참배 맹비난···주목되는 朴 신년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리 정부가 강도 높은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내년 초 발표될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에도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정부는 이날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아베 총리가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한·일관계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협력을

황우여 “日 아베, 야스쿠니 참배 동북아 정세 찬물 끼얹는 행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동북아시아 정세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황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일본의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했다”며 “2006년 이후 총리의 참배는 처음”이라고 개탄했다.그는 “야스쿠니 신사에는 14개의 A급 전범이 합사돼 있고 우리가 분사를 요구하는 2만1000여명의 한국 영령들을 일본이 모시겠다고 하는 부분이 해결도 안됐는

日 아베 총리, 야스쿠니 참배···韓·中 강력 ‘반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6일 오전 7년 만에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전격 강행한 것을 두고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아침 일찍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가능성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아베 총리가 몰고 올 한일관계 악영향에 대해 강하게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정부 한 관계자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얼마나 큰 외교적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는 일본도 잘 알 것”이라며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 전격 참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정권 출범 1주년이 되는 26일 오전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전격 강행했다.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총리 이후 7년 만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희생한 영령에게 존숭(尊崇)의 뜻을 표했다”며 “중국, 한국민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아베 정권의 1년을 보

日의원 306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 국회의원 306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23일 일본 최대 우익단체 중 하나인 ‘영령에보답하는모임’이 공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의 경우 일본 국회의원 722명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본 국회의원은 총 306명으로 전체의 42%에 달했다”고 주장했다.인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 소속 일본 회원 258명 가운데 참배한 의원들은 107명으로 일본

정부 “日 각료 등 야스쿠니 참배 매우 개탄”

정부는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15일 일부 일본 각료와 정치인이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다”고 비난했다.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일본 정치인들은 언제까지 일본을 야스쿠니에 가두어 두려 하는가’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에도 일본의 정치인들과 각료들이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미화하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고 여러 형태로 경의를 표한 것

日 아베각료, 신도 요시타카·후루야 게이지 야스쿠니 참배

일본 아베내각 각료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과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 담당상이 15일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신도 총무상은 이날 참배후 기자들에게 “개인적인 참배이며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와는 상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아베 내각의 대표적인 우익 성향 정치인으로 올 4월 야스쿠니 춘계 예대제(例大祭) 때도 야스쿠니를 참배한 바 있다. 후루야 위원장은 지난해 5월6일 미국을 방문, 뉴저지주에 설치된

여야, 야스쿠니 참배 ‘규탄 결의안’ 국회 처리

여야가 일본 각료 등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집단참배 등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결의안은 당초 지난 26일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날에서야 본회의에 상정된다. 당시 민주통합당을 중심으로 일부 자구 수정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도 민주당은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내용의 삽입을 요구한 바 있다.한편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