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 속 응급실 찾아 헤메던 40대 결국 사망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에서 약물을 마신 40대 남성이 응급처치를 받을 병원을 찾다가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25분쯤 부산 북구에서 A씨가 약물을 마셔 위독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A씨 위세척 등 응급처치를 해 줄 병원을 찾았으나 대부분의 병원에서 전문의가 없어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